놀이형 신체활동과 건강식생활 교육으로 아동비만 예방

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초등학교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지난 8일부터 감천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개교 초등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시작하였다.

김천시 보건소,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시작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비만예방 관리 사업이다.

보건소는 올해 관내 5개 학교(감천, 모암, 아포, 중앙, 직지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영양사·운동지도사 등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골고루 먹기, 건강음료 알아보기 등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 16회와 비석치기 등 신나는 놀이로 구성된 신체활동 프로그램 32회를 9월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실시 등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현대사회의 주요한 건강문제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성장기 아동의 건강습관 생활화 유도를 통해 비만예방을 실현하여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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