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충섭 김천시장)는 7일 2020년 정례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선언

정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고용노동부 이승관 구미지청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부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계는 사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계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희망 일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제회생에 적극 동참하기를 다짐하며,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충섭 시장은 “어느 한쪽의 역할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화시키기는 힘들다. 노사 간 화합이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시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 유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며,“상생과 협력을 통해 김천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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