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숲꾸러기 학생, 학부모 30여명 자원순환시설 현장견학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김천시 숲꾸러기 단체 3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의 조기교육을 위한 재활용선별장, 소각장 등 자원순환시설을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숲꾸러기”는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환경보전과 생태보호 봉사단체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문진, 열체크를 마친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견학이 진행되었다.

먼저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각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이 어떻게 선별되어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확인하고, 환경사업소내 소각장으로 이동하여 우리가 버린 종량제봉투에도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 분리되지 않고 마구 버려져 소각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활용 선별과정과 생활쓰레기 소각과정, 분리배출요령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띤 참여를 보였고, 김선주 회장을 포함한 학부모들은 견학에 만족하며 견학 확대를 기대하였다.

김동진 자원순환과장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주도하고, 나아가 품격 있는 김천을 만들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