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생명존중 홍보 캠페인 실시

김천시는 지난 13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부곡2주공 아파트 및 부곡근린공원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정신건강검진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접촉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주민 다수가 거주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였다.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 군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인이 있을 경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433-4005)나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 또는 129)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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