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전진대회 1,200만원 환원행사’가 행운권 추첨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 지역경제 활성화 전진대회 1,200만원 성황리 성료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9월 12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200만원 환원 행사’와 ‘칠곡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1만 6천여 매의 행운권이 배부되어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 의장, 문명숙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칠곡군은 추첨으로 1,200만원 상당의 자체상품권을 지급할 365명(50만원 2명, 30만원 2명, 20만원 8명, 10만원 3명, 1∼5만원 35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세 번를 맞이하는 이번 환원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비대면 행사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고 상공인들의 참여로 매주 1∼2회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도 추진됐다.

행운권 추첨에 참여한 백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경제가 회복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온 군민이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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