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제일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아동 5가구 공부방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구미시는 구미제일로타리클럽(회장 신영호)의 협력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3명에게 학습공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였다. 제일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건축 전문가 회원을 중심으로 직접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500만원 상당의 아동 책상과 가구 등을 지원하였다.

구미시 드림스타트, 지역사회와 함께 ‘공부방 만들기’추진

이번 사업은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5가구 13명의 아동들이 책상, 책장, 옷장이 갖춰진 공부방을 갖게 되었고, 낡은 벽지 교체 및 겨울을 대비한 창호교체 등을 지원 받았다.

아버지와 같은 방을 사용해야 했던 6학년 여학생에게는 자신만의 공부방이 생겼고, 5명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에는 거실 도배 및 장판 교체 그리고 4살짜리 막내가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벽 보드가 설치되었으며, 또 다른 가정은 3형제가 함께 사용할 3인용 맞춤제작 책상과 예쁜 연두빛 의자가 전달되었다.
특히 구 마을회관으로 사용했던 공간을 개조해 손자 둘을 양육하던 할머니는 9살 손녀를 위해 지원받은 공부방을 보며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