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39개 의료기관) 운영

경상북도는 15일 구미시 인근 기숙사에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첫 사망자(여, 51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 등 북동산지 지역의 한파경보와 의성, 청송, 영양지역의 한파주의보 등 한파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한랭질환 :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

올해 한랭질환자가 처음 발생 후 현재까지(12.1.~15.) 도내 10명(전국 52명)이 발생하였고 장소는 주거지 인근 실외가 3명(30%)으로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5명(50%)으로 가장 높았다.
※ ’19년도 한랭질환자 : 전국 303명(사망 2명), 경북 21명(사망 0명)

또한 경북도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25개 시․군 보건소와 39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 대상 중점 예방홍보 등을 전개한다.

한랭질환은 노인, 장시간 야외 근무자, 노숙인, 영유아 등 주요 위험군이 있으나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기상예보를 잘 확인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길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한파특보에 주의하고, 날씨가 추울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따뜻하게 옷을 입어 체온유지에 신경을 쓰는 등 한랭질환 건강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