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40여 명의 자원봉사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저소득 재가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에 20여 년 동안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여·82)씨는 “고령임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미진 교육문화회관장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적극 동참해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 19로 인해 적적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한해를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