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태영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총장과 주민참여단,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율곡동에 있는 ‘퐁퐁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퐁퐁 놀이터’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놀이기구 선정, 명칭 선정 등 전 과정에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어린이와 주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조성한 민․관 협치로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놀이터에는 메가슬라이드, 미니축구장, 모래놀이장, 미러놀이가든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놀이터의 명칭은 공모과정을 거쳐 율곡초 유예빈 학생이 작명한 ‘퐁퐁 놀이터’가 선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퐁퐁 놀이터’는 놀이터 조성의 모든 과정을 어린이와 함께 만든 김천시 최초의 놀이터다. 앞으로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노는 재미있고 행복한 놀이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시는 미래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숲, 생태숲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맘껏, 실컷 뛰놀면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퐁퐁 놀이터’는 김천시가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2020년 2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적 비정부기구)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시안건축사무소와 ㈜송암이 설계와 시공을 맡아 2021년 4월 27일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