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사상과 전통미풍양속 전승을 위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5일 경로효친사상과 전통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소외된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김천시 개령향교(전교 최병길) 명륜당에서 개령면 관내 유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우리고장의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바쁜 농번기에도 관내 유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투호놀이와 윷놀이 등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등 유림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다.
기로연이란 조선시대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정2품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서 매년 상사(上巳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혹은 3월 3일)와 중양(重陽:9월9일)에 보제루(普濟樓)에서 큰 잔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