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개최

우수한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통한 한국테니스 발전과 지역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한 ‘2020 김천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새싹부, 10세, 12세부로 나눠 개인전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하며, 참가인원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심판 등 600여명으로, 어린 선수들의 응원을 위해 학부모들도 대거 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소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을 사전 소독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1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확보, 대회를 분리 진행(오전-여자부, 오후-남자부)하는 등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우리시에서 2018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정현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