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시장: 장세용) 검도팀 장만억 선수가 1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및 2020년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청 검도팀 장만억 ‘체육발전유공’ 체육훈장 수훈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선수, 감독, 체육 관련 단체장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장만억 선수는「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개인전 3위,「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단체전 2위를 견인하였으며,「제18회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통합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 우승 등 검도 강호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강호, 장만억 선수 등은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국위선양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에는 이강호선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바 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