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안이슬,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며 2020년도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참가 선수단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무관중 대회로 안전하게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는 김진영(경북 안동시청),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다.

김진영(경북 안동시청), 대회 3관왕

3관왕을 차지한 김진영 선수

부상에서 회복 중인 스프린트 강자 김진영(경북 안동시청)이 듀얼 타임트라이얼(DT)200m, 500m, 그리고 계주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으로 다음 시즌의 부활을 예고했다.

여자부 안이슬(충북 청주시청)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국내 여자부 단거리 1인자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었다.

김진영은 자신의 주종목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 장준혁(강원 강릉시청), 송광호(충청북도체육회) 등 한창 성장 중인 젊은 선수들에게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앞서 열린 500m에서도 허봉(부산광역시서구청)과 이성훈(전라북도체육회)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계주3,000m에서도 김민기, 심상우, 정철원과 호흡을 맞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20년도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여자부 안이슬도 듀얼 타임트라이얼(DT)2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고등부에서는 제외10,000m와 제외+포인트10,000m 1위를 차지한 이대한(전남 여수충무고등학교3)과 500m+D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한 이예림(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3)이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학부 최우수선수상은 강원 가톨릭관동대학교4에 재학 중인 김선엽 선수가 1,000m와 계주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상하였다.

중등부에서는 박민채(인천 해송중학교3)와 송민경(충북 충북여자중학교2)이 3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박민채 선수는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18“876)와 500m+D(45”592), 계주3,000m(4‘19“215) 등 3종목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획득했고, 송민경 선수도 500m+D(48”070)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1개를 추가했다.

초등부에서는 남녀 최우수선수 2명 모두 강원도에서 나왔다. 신동화(강원 율곡초등학교6)와 김예람(강원 금광초등학교6)은 각각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 종목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개최되어 이전보다는 훈련량을 늘릴 수 있었지만, 여전히 평소에는 못 미치는 정도로 향후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반면 개최 시기가 통상 11월 초/중순보다 이른 시기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온 속에서 대회신기록이 많이 작성되는 등 날씨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