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오세훈이 시즌 개막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27일(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월 U-23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오세훈은 김천상무로서 첫 경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천상무 오세훈 개막전 앞두고 새각오 '결과'로

오세훈은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팀 훈련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보강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대표팀 소집에 대해서도 “대표팀 생활은 정말 행복했다.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선수들과 무척 잘 지냈다. 연습경기 네 경기서 3득점을 올리면서 개인적인 발전을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지난 2일 팀 훈련에 합류한 오세훈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첫 득점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오세훈은 “대표팀 소집을 통해 하면 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해봐야 발전이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기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선을 찾아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오는 27일(토)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오세훈은 “김천으로 연고이전 후 새로운 팬들과 함께하는 것이 기대가 된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일차적 목표다. 안산과 원정 경기부터 좋은 결과를 갖고 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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