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유기적 움직임 통해 아산 골문 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5일(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8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전남전 이명재의 퇴장으로 아쉽게 패한 김천은 아산 원정에서 반드시 아산을 꺾고 승점을 쌓겠다는 각오다.

김천이 공수 조직력을 강화해 아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8위 김천과 6위 아산의 맞대결은 중하위권 탈출을 위한 빅매치다. 승점이 간절한 김천은 지난 라운드 전남과 경기에서 전반 이명재의 퇴장으로 전남에 1대 2로 패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수비수의 퇴장으로 김천은 급하게 정원진을 빼고 우주성을 넣으며 예상 밖의 전술로 잔여 시간에 임했다. 이번 아산전에서 김천은 미드필더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아산의 골문을 겨냥한다는 각오다.

김태완 감독은 “우리의 움직임은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의 유기적 움직임을 통해 상대 골문을 열 수 있다. 미드필더들의 질 좋은 패스가 중요하다. 최전방에서 공격수들의 세밀한 마무리가 더해진다면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의 골망을 흔들 수 있는 공격수들도 대기 중이다. 선발 출전 중인 오현규, 조규성을 비롯해 이근호, 박동진까지 아산의 골문을 겨냥할 김천의 공격수들은 충분히 준비를 마쳤다.

7R까지 치른 김천은 실점한 5경기 중 3월 부산전을 제외한 네 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했다. 선제골을 내준 경기서는 3월 대전전을 제외하고는 승리하지 못했다. 비록 아직 29경기가 남은 상황이지만 선제 실점에 대한 과제가 주어진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희망적인 사실은 김천의 득점은 후반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여섯 골 모두 후반에 터졌고 득점 역시 한 명에 집중돼 있지 않다. 정원진, 오현규, 우주성, 허용준, 강지훈, 정승현이 고르게 한 번 씩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 측면에서도 안정화 작업을 거치는 중이다. 김천은 4월 첫 경기 안양전에서부터 이명재-정승현-하창래 3백으로 경기에 임해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아산전에서도 막강한 수비 조직력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5일(일) 아산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