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이 투표할 지도 미정!!
책임당원 명부개개인 대조?
당원자격 유지 확인 불투명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오는 7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 김천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시의원 선출을 위해 새누리당 김천시당 책임당원들 중 오후 2시까지 도착하는 책임당원들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뒤에 도착하는 당원들에게는 참관권만 준다고 한다.
새누리당 비례 대표를 책임당원들의 투표로 선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요소가 많다.
그러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을 몇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책임당원 명부를 가지고 대조해서 입장을 제한하는지 않는지?
또 책임당원 명부에 있더라도 책임당원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가려 낼것인지가 몹시 궁금하다.
휴대폰 요금으로 납부되던 당비가 번호이동이나 변경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납부가 되지 않는 당원이 많다고 들었다.
만약 책임당원으로서의 자격이 정지된 줄도 모르고 입장해서 투표한다면 후보자 중 누군가 당선이 됐다 할지라도 자격유무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
후보자 중 누군가가 이의제기를 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가 궁금하다.
책임당원 중 모 한사람은 신뢰성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꼭두각시노릇하고 싶지 않아서 참석할지말지 생각중이라고 답변을 하기도 한다.
시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 할 것 같으며 차라리 본인이 원하는 사람으로 공천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참 주먹구구식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김천시의회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투표권을 선착순으로 부여한다니….

김천시의회 비례대표 참 되기 쉽다. 김천시의회 의원 자리가 이렇게 가볍고 무게감이 없는 자리였나 하는 생각에 입맛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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