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4일 김천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1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위원회를 구성하여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홍보, 행사 진행 등 행사 기획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선포식과 어울림마당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공연을 유튜브 채널(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천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개최

이번 행사는 하이엑스포 청소년 대표들의 행사 선포를 시작으로 하늘빛 가야금 병창단(연합동아리)의 가야금 병창으로 공연을 열었으며, K타이거즈(연합동아리)의 태권도 공연과 5개 체험동아리의 활동 영상이 중계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관련 청소년과 하이엑스포 청소년위원회만 참가하였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부스를 열지 못하고,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그간 학업과 무더위에 지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큰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