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함께 걷는 인문학」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립도서관에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함께 걷는 인문학」은 시민에게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품격 있는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내적인 성찰과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미술’을 소재로 하여 오는 9월 29일(수)부터 10월 28일(목)까지 한 달에 걸쳐 두 가지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된다.

1차 강좌의 주제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으로 최상운 미술여행 작가가 강연을 맡아 도시 전체가 예술품이라 불리는 피렌체, 바티칸, 로마 등의 찬란한 예술품과 유적을 감상하고 당대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 국립현대미술관으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2차 강좌의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미술 읽기>로 세종미술연구소 송미숙 대표가 강연을 맡아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들을 중심으로 한국 미술사에 대해 살펴보고 회화, 도자, 공예 등 전통미술에 드러나는 한민족의 정서와 미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날 호림박물관으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백선주 도서관장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미술에 대한 배움과 체험을 통해 감상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마음을 위로받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서팀(☎054-421-28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