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우리는 흔히 “자고나니 하루아침에 일약 스타가 되어 있더라.” 혹은 “부자가 또는 관광명소가 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다.
스타의 경우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이를 알아보는 PD나 극작가 혹은 감독 등에 의해 발굴되고 그기에 콘셉(concept)이 일치했을 때 극대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부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성에 주목한 주변인들의 신뢰와 신용에서 출발한다.
관광명소나 알아주는 축제 또한 별다르지 않다.
유명 관광명소를 살펴보면 오랜 세월 교통의 불편으로 개발되지 않고 그냥 잊혀진 시골의 자그마한 마을이거나 인간에 의해 훼손되지 않고 자연경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거나 혹은 문명의 발전 속에서도 그 시대의 문명 상을 현재와 조화롭게 공존 보존된 역사의 현장 혹은 건축물&곳들이 많다.
유명축제 또한 오랜 시간을 두고 이어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추진위의 기획과 홍보전략 등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세상에 그저 주어지는 공짜는 없으며 우연에 의한 필연(결과물)은 없다는 말을 되새겨 볼 때이다.
김천시도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나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턱대고 성급하게 관광자원 개발과 축제를 추진하기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명소와 축제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분석하고 직접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의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과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홍보의 다양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잘 것 없는 작은 사물도 시각에 따라 사고의 전환에 따라 보물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시작에 앞서 사고의 패러다임(paradigm)을 바꿀 때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