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어느 단체나 직장할 것없이 다양한 유형의 인간군상들이 있다.

그중에 직장의 상사 혹은 장에게 잘보이려고 혹은 눈에 띄어 승진할려고 ‘나는 당신을 숭배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이 맡은 수많은 일 중에 오직 시킨 일만 하거나 일은 등한시 하면서 아부와 함께 상사의 동선만을 쫓는 해바라기 형 인간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 누구나 외면하고 힘들어하는 직종이나 부서에서 무능한 동료나 상사의 괴롭힘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쑥같은 인간 유형이 있다.

모름지기 상사나 장이라면 쑥같은 유형의 인물을 중용해 써야한다.

또한, 한 곳의 수장이라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가치관이 틀리고 지향하는 방향이 다른 인물이라면 과감하게 내쳐야 한다.

부서장으로써 업무파악과 밑의 직원도 다스리지 못하고 윗사람 눈치나 보고 일이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고 우왕좌왕하는 인물은 더 더욱 멀리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피력하고 직무에 충실한 인물과 그렇지 못한 인물에게는 빠르면서도 분명한 상벌이 따라야 한다.

그래야 조직체계가 빨리 정비되고 새롭게 일을 추진할 수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없지만 어버이란 한 곳의 수장이란 그런 자리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올라 갈수 없는 외롭고 무거운 중압감으로 짓누르는 힘든 자리가 바로 그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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