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문 채택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3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이기숙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김창호 한국노총김천지부의장, 김영조 유한킴벌리 김천공장본부장 등 김천지역 노사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김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및 확산 위한 포럼개최


이번 포럼은 6월초부터 경상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노사민정 실무책임자가 모여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에 걸쳐 실시하여 지역 노·사·민·정 각 주체들 간 일자리창출과 양보와 배려를 통한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같이 잘 사는 김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먼저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서로 협력적인 관계구축과 상호 신뢰를 통한 지역 노사안정 및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장영호 경북경총 상임부회장은 “지역의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김천뿐아니라 칠곡지역까지 확산시켜 도내 노사민정사업의 사회적 실천 및 뿌리내리기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김천지역 노사민정이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동반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투자유치를 극대화시켜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득권 양보와 배려로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 실무책임자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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