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 1,200억원에 운전자금 수시운영분 300억 추가 지원
기업당 3억원(우대 5억원) 이내 융자지원, 대출이자 2% 지원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의 현장지원 확대차원에서 인건비,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1,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 특별자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운전자금 추석분1,200억원에 수시운영분300억원을 추가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이다.

특별히 기업의 입장에서 조기 지원을 위해 처리기간을 단축해 현장 대응성과 지원효과를 높인다.구체적으로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기업이 대출실행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일주일 늘렸으며,처리기간도 기존12일에서7일로 단축하여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명절전에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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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규모 1,200억원 1,500억원(300억원 추가)
처리기간 서류접수 후, 12일 서류접수 후, 7일(5일 단축)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14개)을 통해 융자대출 시,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으며,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또한, Pride기업,실라리안 기업,벤처기업,향토뿌리기업,사회적 기업등‘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①제조업,②건설업,③전기공사업,④정보통신공사업,⑤소방시설업,⑥운수업, ⑦무역업,⑧관광숙박시설업, ⑨폐기물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⑩자동차정비‧폐차업,⑪건축 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도 중점육성기업)①Pride기업②실라리안 기업③벤처기업④향토뿌리기업⑤사회적기업⑥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3년 이내)⑦청년고용 우수기업(최근3년 이내)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3억원 이내로, Pride기업,실라리안 기업,벤처기업,향토뿌리기업,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기업이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신청․접수기간은8월5일(월)부터8월20일(화)까지이다.단,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시·군별 접수일을 필히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8월12일(월)부터 시·군에 안내할 예정이며,융자추천 결정된 기업이 추석 연휴 전인9월11일(수)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하여 각 시․군 홈페이지,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은 기존 추석자금에 수시 운영분까지 추가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지원하고,처리기간도 단축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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