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 쓰레기발생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2019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오봉지,직지사,구남천 등 저수지와 관광지를 비롯한 유원지10개소를 중심으로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도록 홍보하고,휴가기간 중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수거일정 등을 조정해피서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소각행위 등 위반행위에는 단속반을 편성,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이충기 자원순환과장은‘여름철 생활쓰레기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해충,악취 발생 등으로 심각한 불쾌감을 조성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피서지에서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기,종량제 봉투 사용하기를 실천하여 깨끗한 피서지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