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45,000메가와트 생산(연간 약15,000~20,000가구 전력공급)(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 어모면 내남산 일원 풍력발전단지 조성된다.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김천에 풍력을 활용한 풍력발전단지가 어모면 내남산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김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수용을 득하고, 개발행위허가를 2019년 8월 26일 득하였다. 앞으로 2년 동안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조성 할 예정이다.

사업지의 위치는 어모면 능치리, 옥계리 일원의 내남산이며 면적은 66,115㎡로써 진입도로 59,241㎡, 작업장 4,352㎡, 발전부지 2,522㎡이고 진입도로의 규모는 연장 3.82km이며 발전기용량 2.5메가와트 8기로 20메가와트이다. 이는 연간 약45,000메가와트 전력생산을 할 수 있고 연간 약 15,000~20,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502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초·중·고 학생 현장 견학 등 타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김천시는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 및 사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천풍력발전 조성공사 사업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일원의 풍부한 풍황(내남산 풍황측정시 평균풍속 6.9m/s) 자원을 활용하여 전기공급설비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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