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85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교체하여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내구연한(6년) 경과된 냉난방기를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에너지를 절감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보조사업이다.

시설별 최대 지원금은 3,200만원(한전+지방비)이며, 경로당,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는 평형별 한도 내 전액 지원되며, 요양원,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관 등은 자부담(10%)를 제외한 금액이 지원된다.

※ 지원한도 : 20평형 최대 200만원/대, 40평형 최대 400만원/대

※ 지원비율 : 전액지원(한전 50% 지방비 50%), 자부담(한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현재 신청대비 70%정도 교체가 완료되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수요조사를 통한 사업대상지 선정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목 신산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전력수급난 해소」,「온실가스 감축」 문화도 함께 만들어 나가자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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