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7월 3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기화물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김천시는 총예산 28억을 투입하여 상반기 승용 약100대에 이어 하반기에는 화물 약 60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은 1대당 최대 1,420만원, 화물은 최대 2,4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 대상이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하여 자동차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 관계자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한다. 개인은 승용, 화물 모두 1인당 1대만 지원가능하며, 법인 및 사업자는 승용자동차에 한해 대수 제한없이 신청가능하고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사업 일환으로 우리시에서도 친환경전기차 보급을 확충하여 미세먼지 줄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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