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정세균 총리 만나 지역 현안 직접 건의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장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피력하고 42만 구미시민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며, 주민투표로 선정된 공동후보지로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상생형 구미일자리 추진이 구미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을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을 위한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요청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지금 구미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이끌 것이다.“ 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으로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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