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아파트와 어린이집 그리고 공원 내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212개소에 대하여 민관 합동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점검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놀이시설물의 하강 시 이용자 보호형태, 자유하강 높이 측정, 충격흡수용 표면제 등 안전 요건에 대한 점검과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 의무사항의 이행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으로 발생된 놀이시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물 개선계획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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