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지역 내 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청소대책반은 상황반 23개반, 생활폐기물 기동수거반, 운반처리반 등 환경미화원을 포함하여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변도로변과 역, 터미널 주변은 물론 원룸 밀집지역과 단독주택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한다.

또한, 공무원, 이·통장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여 지난 2주간에 걸쳐 설맞이 일제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설 명절 전날까지 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SNS등을 통해 사전 홍보 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중에는 폐기물 처리반을 통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협조로 거리가 점차 깨끗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 종량제봉투를 반드시 생활화하고 배출시간(저녁6시~자정까지)을 준수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다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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