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영업환경 개선과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 및 자생력을 증대하고자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서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료자(최근 2년), 사회적 배려자(국가유공자, 장애우 등), 청년, 여성 소상공인은 우대 대상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등), 재보증 제한 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최근 3년간 유사과제(1천만원 이상)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전문컨설팅 후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도색, 전기,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CCTV, 소독기, 살균기, 소화방범설비), POS단말기 지원 등이며, 최대 2천만원(자부담 포함)까지 20여개소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메일(bc100@gepa.kr) 또는 우편(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경북경제진흥원)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995-9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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