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민선7기 취임 3주년 정례조회로 대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백선기 칠곡군수는 1일 군청 강당에서 별도의 기념식 없이 정례조회로 일과를 시작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지난 민선5·6·7기를 거쳐 오는 동안 칠곡군이 성장·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칠곡이 추구해온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정례조회 후 백 군수는 칠곡군의회를 방문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칠곡문화원, 어르신의 전당,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근 시·군의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우리 군이 방역에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방역과 백신접종에 협조해 주신 주민들 덕분” 이라며 “일상 생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여 남은 임기동안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보다는 그동안 추진 중인 사업들을 하나씩 마무리 하는 것에 집중할 것” 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 민생안정,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