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1억2백만원의 긴급방제비를 편성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전문 약제를 사과·배 전 농가 1,164호 586ha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예방약제 세레나데맥스는 생물농약으로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 약제이며 잔류검사 대상이 아니므로 수확 당일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효과 증진을 위해 조제 후 가능한 빨리 살포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21년 전국적으로 529농가 242.9ha가 발생했고 특히, 올해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12농가 7.2ha가 신규로 발생해 인근 지역에 비상이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6월 7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이동·작업 이력제 및 소독 의무화, 위험요소 방문 제한, 과수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금지, 과수묘목 생산 및 유통 관리의 내용으로 행정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배 농가에서는 화상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긴급 예방 약제 수령 즉시 약제를 살포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