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내가 낸 세금, 쓸 곳도 내가 정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시행된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예산팀장의 설명으로 2021년도 김천시 재정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신청방법, 우수 사례 등의 내용을 주민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하였으며, 김천시 유투브를 활용한 온택트(Ontact) 주민참여예산교육과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천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확보, 예산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2021년도 당초예산 기준 전년대비 8.1% 증가한 1조 1,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그 중 주민참여예산은 총 15건 사업에 약 16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운영 중이다.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신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우편, 시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3년간 신규사업 발굴, 기업유치, 국도비 확보 등의 부단한 노력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천시의 재정규모는 계속 성장해왔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교육이 시민 여러분이 직접 정책과정과 재정운영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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