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푸드플랜 초안 마련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농․축협, 관련 단체장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전략을 말하며, 김천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7월까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중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김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제반 현황 분석, 비전 및 전략 등 푸드플랜 최종보고와 더불어 생산농가 조직화, 민‧관 거버넌스의 효율적 운영, 김천시 농산물 종합유통타운과 연계한 지역먹거리 생산‧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안했으며,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김천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개념을 기본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품목 다양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 푸드플랜 홍보를 통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요구되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천시 푸드플랜 종합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김천앤 원스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과 연계하여 지역특성이 잘 반영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김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여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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