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민선7기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민선7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시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안목을 통해 시정 발전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후반기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개편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천시는 정책자문단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 인 5개 분과, 50명 위원으로 대폭 확대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김천시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인력을 확보했다. 이날 추가로 위촉된 신임위원은 총 25명이다.

분과 규모도 기존 3개 분과에서 5개 분과로 세분화하여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 제언, 자문 등 활동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분과는 기획행정, 문화관광, 환경복지, 경제농업, 건설안전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김천시정책자문단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은 물론 인구증가를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방안, 드론시범도시 조성 방안, 김천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복합혁신센터 건립 및 사명대사공원 운영방안, 상무 프로축구단 유치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성과를 만들어냈다.

시에서는 앞으로 분과위원회와 실무지원팀 간 연계를 보다 강화하여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말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분과별로 그 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하면서 서로 간에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미래 불확실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기회를 쟁취하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책무이다. 정책자문단 규모를 역대 최대로 개편한 만큼, 앞으로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제언, 적극적인 자문활동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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