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김천시, 공직자 대상 온라인 ‘도전! 청렴 골든벨 ’열려

공직자의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는 청렴 골든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인 온라인(on-line)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참가자 모두 동일한 시간에 접속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풀도록 해 변별력을 높였으며, 20문항 중 정답을 많이 맞힌 직원 21명을 선정하여 총 1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는 18문제를 맞힌 김성훈 주무관(원도심재생과)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 김수빈 주무관(회계과), 박성용 주무관(대덕면) 및 장려 7명, 아차상 11명이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자 대부분이 8~9급의 젊은 직원들로 최근 청렴에 대한 개념이 공직자의 적극적 업무처리까지 확장되고 시민의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젊은 세대의 청렴에 대한 인식과 청렴 실천 의지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의무이지만 관련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알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젊은 직원들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청렴이 공직생활에서 항상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덕목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