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찰서 등 관공서 이전과 혁신도시로의 인구 이탈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분산 운영 중인 보건시설의 통합으로 원스톱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김천시 통합보건타운’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의료시설은 모두 3개소로 신음동의 시 보건소와 남산동의 중앙보건지소, 지좌동의 치매안심 정신건강센터가 있는데 시설마다 업무가 다 다르고 떨어져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통합보건타운이 건립되면 이런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전망이다.

평화동 구 김천대 창업보육센터 부지에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추진이 될 예정이며, 2019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걸쳐 현재 설계 공모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태이고, 2024년까지 준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진입로 부지가 협소하여 차량통행 및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함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통합보건타운 건립과 병행하여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폭이 협소한 200m 구간에 대해 기존 6m 도로 폭을 15m로 확장해 통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대책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와 적극적으로 보상 협의 중에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은 시민들의 보건 서비스 질의 향상 뿐만 아니라 평화동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