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통합신공항 철도노선, 동구미역 유치에 적극 나설 것

동구미역 연계한 공항배후도시 건설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

김영식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서대구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 사업이 17일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선도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구미 지역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동구미역(가칭)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식 의원,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 환영

김영식의원은 ‘대구경북선의 신속한 추진과 동구미역 유치를 위한 중요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라고 평가하며, ‘지난 7월 국토부 2차관 면담을 통해 동구미역 설치와 관련한 교감을 나눴으며, 결과는 선도사업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총길이 61.3km, 총 사업비 2조444억원이 투입되는 노선으로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대구 경북의 최우선 현안이다.

김의원은 ‘신공항이 들어서고, 동구미역을 중심으로 동구미 지역의 신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이 지역 현안들을 챙기고 있다.’라고 밝히며,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해평취수원 문제, 5공단 분양가 문제 등이 공항배후도시 건설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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