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 저변확대에 최선 다 할터”(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박판수(52)씨가 김천축구협회장에 선임됐다.
12일 인준서를 받은 박 신임회장은 취임을 앞서 ” 축구인구의저변확대와 침체된 지역 축구협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따”는 각오를 피력했다.
봉산 예지리 출신의 박회장은 봉계초등, 김천중앙중,김천농공고를 거쳐 영남대 건축학과 및 영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고교시절 김천대표 축구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연과 관심이 많은 박회장은 현재 죽산기업 대표로 재직하고있다.
“체계적인 선수발굴과 육성으로 김천축구의 재도약을 일궈낼 생각”이라는 박회장은 이 외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 경로잔치,모교학생 여핼보내기 등 사회봉사활동에있어서도 모범이 돼 오고있다.
경부고속철 역사 유치를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ㅇ르 정도로 지역사랑이 남다른 박회장은 현재 봉계초등,김천중앙중 총동창회장, 김천농공고 총동창회 부회장,김천라이온ㅡ 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부인 김재순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200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