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청소년 교류캠프 자매도시(군산시, 강북구) 다녀왔어요!

김천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서울 강북구를 방문,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자아존중감 증진 및 원만한 사회적 인간관계 형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짝수년도에는 자매도시 청소년을 김천시로 초청하고, 홀수년에는 김천 청소년이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교류캠프 자매도시(군산시, 강북구) 다녀왔어요!

이번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는 강북구가 주최하고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로 자매도시인 김천시, 고성군, 익산시가 초청을 받아 총 80여명이 참가하였다.

8월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학로 탐방,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 체험을 포함하여 야구 경기관람, 인공암벽 등반 및 4.19 민주묘지 이화벽화마을 등 서울의 명소를 둘러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 교류캠프 자매도시(군산시, 강북구) 다녀왔어요!

앞서 진행된,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로 개최하였으며, 우리지역 청소년 30명이 참석하였다. 근대역사공원 및 새만금방조제탐방, 옥산한과만들기, 고군산군도 트레킹, 해양레저체험 등 김천에서와는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내년에는 우리시가 자매도시인 강북구, 군산시를 초청하여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김천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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