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 결실 전 줄기 제거 작업을 1차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8월~10월에는 가시박 휴면종자 발아줄기 집중 퇴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년생 덩굴식물인 가시박은 한 줄기에서 씨앗 2500~7800개를 생산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해 자생 고유 식물이나 나무를 고사시키는 등 토종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가시박 퇴치 대상지역인 아포(양사천), 감문(외현천), 남(율곡천)에서 하천을 따라 넓게 분포하고 있는 가시박을 제거를 위하여 야생생물관리협회,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아포읍자연보호협의회, 3개 단체 총 100여명이 생태계를 보전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야생생물관리협회 이임배 회원은 개인적으로 포크레인까지 동원하여 막대한 량의 가시박을 제거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가시박 제거 사업은 7월경 1차 줄기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8~10월까지 3∼ 5회 가량 새롭게 올라오는 가시박 휴면종자 발아줄기와 뿌리를 추가적으로 제거해 가시박 번식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은 단기간에 퇴치가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함으로써 김천의 청정자연 생태환경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