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조직가 양성교육」실시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는 4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경북행복재단 교육장에서 도내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조직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할 주민조직가양성을 지원하는 시·군 센터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사)한국주민운동교육원(CONET)의 우성구 트레이너는 이웃사촌복지공동체 개념 및 정체성의 흐름 안에서 주민을 조직하는 방법 및 지역기초조사, 지역 의제 발굴, 주민조직가의 자세와 원칙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편창범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교육을 수료한 시·군 센터의 실무자들이 각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이웃사촌복지공동체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주민들에 의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경북도내에는 도 센터와 포항시, 안동시, 의성군, 성주군 4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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