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명구조에 도움주신 시민께 감사패 전달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정례석회에서 타인을 위한 용감한 시민정신으로 인명구조를 솔선수범한 의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감천터널(혁신도시→양천동) 내에서 의식을 잃고 서행주행 중이던 차량을 발견하고, 김천시민 3명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정차시킨 후 운전자를 구조하였다. 또한, 구급차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정리까지 도맡아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남다른 시민정신으로 타인의 생명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안전도시 김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김천의 숨은 히어로 시민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용감한 시민의식으로 먼저 행동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시고,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시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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