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에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5일 김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며,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지역대학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2020년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기업체 온라인채용관 면접 등 300여 명의 희망자가 신청하여, 1차 서류 심사를 통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용 면접 외에도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와 기업체 홍보영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를 한 구직자 및 시민에게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9월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2020년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일자리 매칭지원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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