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7일 오후 원평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구미시 원평동 59-3)에서 성공적인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장세용 구미시장, 배홍소 현장지원센터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원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상인협의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의 성공을 응원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원평동 활성화지역 내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센터장과 코디네이터 1명을 위촉하였으며, 지난 10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과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함과 동시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평평한 들 가운데 가장 먼저 생긴들’이라는 원평의 의미대로, 현장지원센터가 활력과 인정이 넘치는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주민주도 구미형 도시재생 실현에 선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행정과 주민 간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원평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중 국토부에서 승인 보류되었던 중앙시장 옆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조성사업이 지난 11월초에 국토부 도시재생 특위에서 일부 조정된 사업계획으로 최종 가결되면서 사전 행정 절차와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센터와 마을센터를 ’21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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