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관심리 김태훈(65세)씨가 16일 오전11시 대구 남구 보화원 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4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태훈씨는 10여년 전부터 치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머니를 살뜰히 모신 효행을 인정받아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보화상 효행자” 부문을 수상하게 되었다.

더불어 매사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마을주민의 신임을 얻어 4년째 관심2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2020년에는 TV요리쇼 백파더에서 “요르신”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하였다.

김태훈씨는 “자식으로서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건데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에 매일 감사히 여기며 도리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화상은 故 조용호 선생께서 쇠퇴해가는 윤리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자·열행자·선행자를 선발하여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