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 위해 적극 동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장맛비로 날씨가 궂은 상황에서도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고자 공무원ㆍ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ㆍ시민ㆍ동김천청년회의소 회원 등 83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헌혈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에게 헌혈증 기부를 약속하는 뜻깊은 행사로 보건소에서는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권 1매를 지급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에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쿠키·샌드위치 등을 제공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도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지원이 필요한 분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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