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 폭염대비 쉼터 정자 선풍기 설치

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진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이후 주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과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마을 정자에 폭염에 대비하여 선풍기를 설치하였다.

개령면은 정자에 선풍기가 설치되지 않은 마을을 전수조사하여, 서부쉼터 등 마을 정자 6개소에 전기인입과 선풍기 8대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실외 무더위 쉼터로서 땀을 식힐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 스카프 170개를 각 마을에전달하여 배부하였다.

안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에 제한을 받는 어르신들이 정자에서 좀 더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정자에 선풍기를 설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좀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마을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행정을 펼쳐 주민이 행복한 개령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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