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수료식 개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교육은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에 위탁,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총30시간 교육을 끝으로 8월부터 읍ㆍ면ㆍ동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강의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늘 수료식을 마친 한 교육생은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에 참여하면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 사례와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동기 부여를 통해 많은 것을 익히고 깨닫게 되었으며, 교육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나가서 맘껏 발휘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일조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료생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미시 양성평등 위촉 강사의 역량 신장으로 지역사회 자체 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여 지역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앞장서며 나아가 지역공동체 구성원 스스로 다양한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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