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소방안전교육 체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일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시 알아야할 올바른 행동요령과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 되었다.

119에 신고하기,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화재 시 피난 대피요령, 지진이 발생하면 취해야 하는 안전수칙, 안전교육 퀴즈 등 아동들이 알기 쉬운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의 효과를 높였으며, 갑작스런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각 위기별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혀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고층건물에 사는 경우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의 위험을 설명하였으며, 아동 스스로 위기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김천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소방안전교육 체험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대형 화재가 많은 요즘, 안전교육은 재난과 위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모두의 위험에 대처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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